이영선, 오늘도 행복한 증인 출석?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전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영선, 와이셔츠로 핸드폰을 닦아 최순실에 전해주던 인물!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헤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네 번째 재판에 참석하면서 그를 언급했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영선 행정관은 12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아래에 있던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일정을 관리하고, 두 사람간 연락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순실 관련 동영상 속에서 본인의 와이셔츠에 핸드폰을 닦아 최순실에게 전해주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영선 행정관과 관련 박범계 의원 "커튼으로 칸막이를 한 은색 카니발에 최순실을 태우고 오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20분 뒤에 도착하십니다"라고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에게 문자합니다. 당연히 청와대 경호실은 프리패스! 위세가 대단하지요? 문고리 3인방도 그저 졸입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영선 행정관이 국조특위의 청문회는 물론 윤전추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던 지난 2차 기일 때도 불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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