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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반기문 전 사무총장 동생, '50만 달러 뇌물'

  • 정치 | 2017-01-11 11:25
반기문 동생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동생 반주현씨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됐다./더팩트DB
반기문 동생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동생 반주현씨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됐다./더팩트DB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반기문 동생 반기상

[더팩트│임영무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됐다.

로이터통신은 반기상씨와 반주현씨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달러(우리 돈 6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반기상씨는 경남기업의 고문을 지냈고, 반주현씨는 뉴욕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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