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당명 '바른정당'으로 확정

비박계 새누리당 의원들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의 탈당 및 분당을 선언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로 구성된 된 개혁보수신당의 당명이 8일 '바른정당'으로 확정됐다.

개혁보수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명채택회의를 갖고 대국민 공모로 접수된 당명을 심사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이들은 ▲바른정치국민연대 ▲공정당 ▲바른정치연대 ▲바른정치연합 ▲바른정치 ▲바른정당 등 6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진행해 바른정치와 바른정당으로 압축했다.

이후 결선 투표를 진행해 59표를 획득한 바른정당이 22표 차이로 최종 낙점됐다. 투표에는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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