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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대통령도 당원, 4월 퇴진 따를 것"

  • 정치 | 2016-12-05 15:40

이만희
이만희 "대통령 새누리당 당론 따를 것"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론인 '4월 퇴진'을 따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만희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만희 "당론에 따른다는 말 퇴진 포함"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당론인 '4월 퇴진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도 따를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4월퇴진 6월 대선'과 관련 "대통령도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결정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만희 의원은 "4월에 퇴진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질문에 "당론에 따른다고 하는 말은 그런 뜻을 포함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뿐만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도 "대통령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안팎엥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6일 또는 7일쯤 4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4월 퇴진에 대한 직접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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