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3차 경선에서 진성준(비례·초선) 의원, 진선미(비례·초선) 의원, 이학영(초선) 의원, 이춘석(재선)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장하나(서울 노원갑)·최동익(서울 동작을)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3차 경선에서 진성준(비례·초선) 의원, 진선미(비례·초선) 의원, 이학영(초선) 의원, 이춘석(재선)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장하나(서울 노원갑)·최동익(서울 동작을)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당 정책위의장인 이목희(서울 금천구·재선) 의원은 이훈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신명 더 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이 포함된 경선지역 7곳, 원외 경선지역 4곳 등 11곳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노원갑에선 고용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하나 의원에게 승리했고, 서울 동작을에선 허동준 지역위원장이 과반을 득표해 최동익 의원과 박원순계인 강희용 전 박원순 서울시장 희망캠프 정책대변인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금천구 3선에 도전한 이목희 의원은 경선에서 1위를 했지만, 득표율이 41.93%로 과반에 못 미쳐 이훈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 군포을은 이학영 의원이 83.10%를 득표, 채영덕 전 문재인 대선후보 조직1특보를 제쳤고, 대전 유성갑에선 안희정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안희정계 조승래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광주 광산갑에선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의 영입인사인 이용빈 이용빈가정의학과 원장, 경기 남양주을은 김한정 연세대 동아시아국제학부 객원교수가 57.87%를 득표해 단수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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