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8일 '2차 컷오프' 정밀심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 '2차 컷오프' 정밀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성수 더 민주 대변인은 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일정으로는 이르면 6일, 늦어도 7일이면 현역 의원들 정밀심사가 다 끝날 것"이라며 "화요일(8일)부터 공천탈락자와 전략공천지역, 경선지역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경쟁력 관련 여론조사는 지난주에 이미 끝나 밀봉돼 있다. 현역의원 면접이 4일 마무리되면 본격적 정밀심사작업에 들어간다"며 "면접자료를 포함해 집중심사가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 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지역 44곳 지역 후보들을 심사하는 것으로 공천면접 일정을 마무리한다. 면접 대상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현역 의원 42명이다.
앞서 더 민주는 지난달 22일 3선 이상 하위 50%, 재선이하 하위 30%를 대상으로 공천관리위원회가 가부투표를 실시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더 민주는 지난달 24일 '하위 20%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의원 10명을 공천심사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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