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청와대 제공
[더팩트 | 서민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거듭 밝히고, 철저한 대북 경계 태세를 주문할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7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민생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한 만큼 노동4법과 경제활성화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 촉구할 전망이다.
여아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법과 원샷법(기업활력제고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남은 쟁점법안은 파견법, 서비스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등으로 박 대통령은 이날 나머지 남은 3개 법안도 다음 달 7일 마무리되는 임시국회 내 입법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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