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가결했다. 사진은 나경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문병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의결했다.
외통위는 이밖에도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 동의안, 한·터키 서비스무역협정 비준동의안, 한·터키 투자협정 비준 동의안 등도 가결했다.
이로써 진통을 겪었던 한·중 FTA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한·중 FTA 피해보전책을 추인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지도부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비준을 추인했다.
따라서 한·중 FTA 약 6개월 여만에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6월 1일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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