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타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서울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강동구 천호동 광나루 자전거 공원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장과 레일바이크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1000원으로 다양한 자전거 이용 가능'
서울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강동구 천호동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장과 레일바이크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시설물별 이용요금은 ▲이색자전거 체험장 1000원(1회 20분) ▲레일바이크 2000원(1회 1차량)이다.
'이색자전거 체험장'엔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14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마련돼 있다. 레일바이크장과 별도로 자전거모터크로스(BMX) 레이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해 진입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또는 시민활동지원과(3780-07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까운 한강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고, 멀리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전거공원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ㅣ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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