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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단원고 민우 시계 차고 팽목항 걷겠다"

  • 정치 | 2015-02-13 14:28

정청래 최고위원 트윗글 관심 정청래 최고위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단원고 이민우 군과 관련 트윗글을 게재했다. 정청재 최고위원은 민우 군의 시계를 차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정청재 위원 SNS
정청래 최고위원 트윗글 관심 정청래 최고위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단원고 이민우 군과 관련 트윗글을 게재했다. 정청재 최고위원은 민우 군의 시계를 차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정청재 위원 SNS

정청래 최고위원, 민우의 시계 글 관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의 단원고 희생자 관련 트윗글이 누리꾼들을 숙연하게 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2학년 7반 34명중 33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 이민우가 있습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1주일 만에 민우는 시계를 차고 떠올랐습니다. 내일 팽목항 도보행진에 민우시계를 차고 걷겠습니다"라며 이민우 군의 시계를 찬 사진을 게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글에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숙연해 진다는 반응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당초 구형 7년에서 절반 가까이 내려가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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