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 미래는 어디로? 8일 오후 1시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선출된다./올림픽경기장=김아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새 지도자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의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여론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한다. 특히 내년 총선을 책임질 당 대표 선출을 두고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당 대표 경선에는 문재인 이인영 박지원(기호순) 후보가 나섰다.
애초 문재인 후보가 대세일 것으로 점쳐졌으나 박지원 후보가 맹추격하면서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줄었다. 두 후보의 경쟁이 심해지자 네거티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인영 후보의 득표율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은 대의원 현장 투표 45%,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투표 30%, 여론조사 25%(국민 15%-일반당원 1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5일부터 ARS 투표가 진행됐고 대의원 현장투표는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오후 3시 진행된다. 당선자는 개표가 마무리된 오후 5시께 발표된다. 7일 기준 대의원은 1만 4719명이며 재외국민 300명까지 포함하면 1만 5019명이다.
[더팩트 I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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