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1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더팩트DB
[더팩트|황신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남 청장은 최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을 거쳐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이날 남 청장의 사표를 재가했다.
남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도 지난 28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고 있다.
남 청장의 사표와 조 차장의 명예퇴직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관련해 긍정 입장을 보이다 안전행정부와 청와대의 사퇴 압박을 받았다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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