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여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서울신문 제공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여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사를 끝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41일 만이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하셨다"며 걸음에 큰 불편이 없음을 시사했다.
다만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현지시찰 날짜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보도 관행으로 미뤄 전날인 13일 시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입주하게 될 과학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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