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고수정 기자] 새누리당은 7일 사무총장에 3선에 이군현 의원,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완료했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친이계로 분류되는 강석호 의원이 임명됐으며 대변인에는 재선의 김영우 의원, 권은희 의원이 선임됐다. 현재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대출 대변인은 유임됐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큰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 의견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 중 남은 한 자리와 여의도연구원장, 제2사무부총장에 대한 인사는 이날 이뤄지지 못했다.
18대 의원을 지내고 7·30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다시 입성한 정미경 의원은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을, 북한이탈주민 출신 국회의원인 조명철 의원은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을 맡게됐다.
이외 각급 본부장과 위원장에는 ▲전략본부장 이진복 ▲재정위원장 박상희(전 의원) ▲인재영입위원장 권오을 (전 의원) ▲지방자치안전위원장 박명재 ▲대외협력위원장 이우현 ▲재외국민위원장 심윤조 ▲국제위원장 김종훈 ▲노동위원장 최봉홍 ▲통일위원장 정문헌 ▲재능나눔위원장 김명연 ▲중앙재해대책위원장 김희국 ▲중앙연수원장 노철래 ▲국민공감위원장 윤재옥 ▲기획위원장 김종태 의원을 임명했다.
이 밖에 ▲중앙윤리위원장 경대수▲인권위원장 이한성▲실버세대위원장 정해걸(전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 전하진▲법률지원단장 김회선 ▲홍보기획부본부장 박창식 의원은 유임됐다.
정치팀 pto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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