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정박 중인 5만t급 중고차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2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1부두에서 화재진압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인천=이선화 기자] 인천항에 정박 중인 5만t급 중고차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2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1부두에서 화재진압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1시 쯤 큰불을 잡았고, 현재 인력 330명과 굴절 사다리차 등 장비 68대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차량 운반 화물선에는 수출용 중고차량 2300여 대가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인 4명 등 선원 2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여전히 꺼지지 않은 잔불
브리핑 중인 인천 중부소방서장 박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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