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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포토] '우비입은 연등'...빗 속에서 만난 이색 연등회

  • 포토 | 2018-05-13 00:57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열흘 앞둔 12일 비 내리는 오후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시작된 연등행렬 속 연등에 비닐이 씌워져 있다./ 이선화 기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열흘 앞둔 12일 비 내리는 오후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시작된 연등행렬 속 연등에 비닐이 씌워져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 |이선화 기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열흘 앞둔 12일 오후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시작된 연등행렬이 종로 일대를 지나 조계사로 향하고 있다.

이번 행렬에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염원하는 북한등, 한반도등이 등장했으며, 그 외 10만여 개의 연등이 종로 일대 밤하늘을 수놓았다. 행렬이 끝난 후 열린 회향한마당에서는 전통공연과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행복을 기원하는 꽃비가 뿌려져 장관을 이뤘다.

노란 우산을 든 스님행렬.
노란 우산을 든 스님행렬.


왕과 왕비를 지키는 우산경호.
왕과 왕비를 지키는 우산경호.


연등이 찢어지지 않도록~
연등이 찢어지지 않도록~


우비입고 걷는 동자승.
우비입고 걷는 동자승.


고인 빗물에 비친 등불.
고인 빗물에 비친 등불.


비닐로 감싸도 빛을 잃지 않는 연등행렬.
비닐로 감싸도 빛을 잃지 않는 연등행렬.

꽃비 아래 강강술래
꽃비 아래 강강술래


비가와도 즐거운 한국전통 연등회.
비가와도 즐거운 한국전통 연등회.



seonflower@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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