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 정식 재판 회부에 관한 기자회견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열린 가운데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오른쪽)가 발표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 정식 재판 회부에 관한 발표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열리고 있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옥중수사 거부로 인해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10일 이전 구속영장 청구 당시 적시했던 뇌물 수수와 횡령 등 16가지 혐의를 중심으로 재판에 넘기고 부인 김윤옥 여사의 뇌물 수수 혐의와 측근 장다사로 전 기획관의 국정원 특활비 10억 원 수수, 다스와 관계사를 이용한 시형 씨 개인 회사 부당 지원 혐의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보강 수사를 거쳐 추가 기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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