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연남동 연트럴파크(경의선 숲길)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연남동 연트럴파크(경의선 숲길)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원래 7일 할 계획이었는데 잘 아시다시피 거대 암초를 만나서 거리에서 보낸 시간이 11일 이었다"며 "심기 일전 다시 전열을 추스르고 서울의 미래를 향해서 힘차게 달립니다"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출마선언 예정시간을 불과 2시간여 앞두고 한 매체에서 그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출마선언을 한 차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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