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왼쪽)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관련해 항의하는 가운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진정하라며 물을 권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왼쪽)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관련해 항의하는 가운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진정하라며 물을 권하고 있다.
박 수석부대표는 “오늘 운영위 회의는 3가지가 없다”며 “정우택 현 운영위원장이 해외출장으로 없고, 논의 안건이 없고, 출석대상 기관도 전혀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관련해 항의하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위원장도 없는데 무슨 운영위원회입니까?'
강력하게 항의하는 박 수석부대표.
고성 오가는 여야.
'박 수석부대표 진정해요!'
'논의 안건이 없지않습니까!'
'거 참, 진정하세요!'
강경이 안 먹히니 '회유'로...
'자, 일단 앉아요'
'앉아서 합시다!'
'물 한잔 마시고~'
'됐습니다, 저는 이 말만 하고 나가겠습니다!'
'이만하면 됐습니다!'
'이만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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