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29일 오전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성공을 보도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여행객들이 북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 | 인천국제공항=남윤호 기자] 조선중앙TV가 29일 오전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성공을 보도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여행객들이 북한의 중대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발사된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화성-15호로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량급 핵탄두가 장착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29일 오전 2시 48분 평양 교외서 발사된 화성-15호는 정점고도 4475km까지 상승하여 950km의 거리를 비행,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조선중앙TV는 발표했다.
새벽 기습 발사된 대륙간 탄도미사일
중대발표 예고한 북한
화성-15호 시험발사 성공
화성-15호 발사 보도하는 조선중앙TV
여행객은 난감...
북한 보도 분석하는 뉴스 채널
최대고도 4,475km 비행거리 950km
새벽 2시 48분 평양 교외서 발사
미사일 발사... 대수롭지 않은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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