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를 하고 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5일 포항지역 지진사태로 인해 일주일 연기되어 오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수능을 3일 앞둔 조계사에는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발원문이 가득 꽂혀 있다.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자 학부모들은 법당에 다시 모여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를 드린다.
제발...
일주일이라도 더...
자녀의 고득점을 위해서 다시 기도하는 학부모들
추위로 인해 공양화는 시들었지만
수능 고득점 기원 발원문만큼은 꼿꼿이 제자리를 지킨다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 전국의 부모들이...
다시 일주일간 전력투구하는 수험생들이여
지진으로 수능은 일주일 연기되었지만, 원하는 대학은 모두 합격하길
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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