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이 9회말 2사1루서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뒤 홈을 밟으며 동료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더팩트 | 최용민 기자] LG 박용택이 9회말 2사에 터진 극적인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박용택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과 홈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후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극적인 한방을 터뜨리며 4-3 팀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2경기 연속 끝내기 승을 거두며 2승 1패를 기록,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 박용택이 9회말 2사1루서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뒤 양상문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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