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덕인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결혼식에서 더위에 지쳐 물을 마시고 있다.
정 이사의 결혼상대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정 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입사했다.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결혼식에서 하객과 인사하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김영명 여사
"와줘서 고맙네!"
넘치는 하객에 정몽준 이사는 점점 지쳐가고...
물이 필요해...
끝없은 갈증
마지막 한 방울까지!
하객 바라보며 한 모금
마지막으로 한 모금 더!
하객 인사 마치고 성당으로 입장하는 정몽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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