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남용희 기자] 국정농단 연루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8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는 6개월 구속 시한이 종료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이들 가운데 처음으로 풀려나게 됐다.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면서 최순실 씨의 하수인 역할을 했으며 삼성그룹이 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천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거나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특검에서 '제2의 태블릿 PC'를 제출했고 최 씨의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nyh5504@tf.co.kr
사진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