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5일 오후 정유라 씨가 구속영장 기각된 후 거주중인 것으로 밝혀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앞에서 취재진들이 정 씨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법원은 "영장 청구된 범죄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추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검찰의 정유라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덴마크에서 구속된 후 153일 만에 정 씨는 한국에서 석방됐다.
승강기 앞에서 정 씨 기다리는 취재진
최순실 씨 소유인 미승빌딩은 딸 정유라 씨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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