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세월호를 약 1m 가량 들어올리는 시험인양에 성공했고 밤 8시 50분 부터 본인양이 시작했다. 또한 23일 오전 11시까지 세월호가 수면 위 약 13m 까지 올라올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까지도 최대관건은 기상 여건이다. 실제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해수부는 다음 달 4일 또는 5일쯤 목포 신항에 세월호가 거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년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 선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둔 23일 오전 세월호 선체의 일부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해양수산부 제공
사진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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