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남=임세준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가 15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장을 개장해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테슬라가 이번에 들여오는 모델S 90D는 환경부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78km를 인증받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모델 중 가장 길다. 테슬라 자체 기준으로는 바깥 기온이 20도일 때 19인치 휠로 시속 100km로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한 번 충전에 51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공용충전소 완속충전은 14시간, 급속충전은 75분이다. 가격은 현금 일시불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 2100만 원~1억 6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급속충전을 이용하면 75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엔진룸에는 거대한 내연기관이 사라지고 수납공간이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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