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핵찬성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인용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후 첫 주말인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20차 범국민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탄핵인용 결정을 축하하는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는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매주 열렸던 집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특별한 의미의 날이었다. 134일간 지속적으로 주장한 탄핵을 이끌어낸 집회는 축제의 장이었고 연인원 1600만명이 넘는 참석자와 다수의 지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보이는 자리였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를 예전처럼 매주 토요일마다 열지 않고 오는 25일, 다음 달 15일에 촛불집회를 열고 중대한 사안 발생시 필요에 따라 집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촛불·태극기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207개 중대 1만 65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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