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임세준 기자]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모란가축시장상인회 소속 일부 업소가 식용목적 개 보관 및 도살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모란시장은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으로 지난해 12월 성남시와 상인회가 환경 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라 27일부터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했다. 일차적으로 22개 업소 가운데 일부 업소가 동의해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점차 영업망 정리, 업종 전환 등의 단계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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