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지난 2014년 이화여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입학처장으로 재직하며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 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있으니 선발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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