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 '퍼펙트' 두산이 파죽의 3연승으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
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 보우덴의 눈부신 호투와 김재환의 선제 결승 솔로홈런을 포함한 공수주의 완벽한 조화로 6-0 승리를 거둬 3연승을 달렸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3차전을 이긴 팀은 모두 8차례 나와 단 한 차례도 예외 없이 우승했다. 우승문턱에 더 다가선 두산 선수들은 경기 후 마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며 환호했다. 3차전 MVP는 두산 선발 보우덴이 차지했다.
데일리 MVP 차지한 선발투수 보우덴
홈에서 영봉패... 우울한 NC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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