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이덕인 기자·임세준 인턴기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을 하루 앞둔 5일 제 18호 태풍 차바가 부산을 강타해 6일 오후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가 철거되고 있다.

태풍 차바는 제주도와 울산을 비롯해 부산까지 할퀴고 가면서 큰 피해를 남겼고 부산국제영화제측은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등을 준비했던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의 파손으로 부득이하게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태풍 피해로 전통이 있던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를 올해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6일 오후 철거 작업이 한창

철거 및 복구 작업 지원 나온 군인들

야외무대 세트는 철거되고

어마어마한 태풍 차바의 위력

부산 수영구 민락동 주변 상점들도 많은 피해를 받고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를 대신할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영화의전당은 영화제 개막 준비로 분주하고

비록 태풍의 피해를 받았지만,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저녁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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