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시위 중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져 지난 25일 숨진 농민 백남기 씨의 가족이 강신명 경찰청장 등 경찰관들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정일 변호사가 변론 진행 과정을 밝히고 있다.
한편 법원이 316일 동안 병상에 누워있다 25일 숨을 거둔 백 씨에 대해 부검 영장을 발부했고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여당은 찬성을, 야당은 일제히 유감을 표하며 무리한 영장집행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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