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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사진관] 표창원-권은희 '경찰 전문가가 바라보는 경찰청장 후보'

  • 포토 | 2016-08-19 12:15

'음주운전, 게다가 경찰 신분을 속였다니...'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표창원-권은희 의원이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음주운전, 게다가 경찰 신분을 속였다니...'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표창원-권은희 의원이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효균 기자]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이 후보자는 1993년 음주운전 당시 경찰 내부 징계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23년 전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때 경찰 신분을 속였다. 경찰 신분으로 사고를 낸 사실이 너무 부끄러워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이던 1993년 11월 휴무일 점심때 직원들과 반주를 하고 개인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진실만을 말할것을 선서합니다'-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진실만을 말할것을 선서합니다'-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얘기나 한번 들어보자'
'얘기나 한번 들어보자'
"저는 23년 전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때 경찰 신분으로 사고를 낸 사실이 너무 부끄러워 신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걸 말이라고...'
'이걸 말이라고...'


'참 고민이네'
'참 고민이네'


'하...'
'하...'


'아...경찰청장 후보자가'
'아...경찰청장 후보자가'


'경찰 전문가로서 이건 정말...'
'경찰 전문가로서 이건 정말...'


진선미 의원 '저도 고민이네요'
진선미 의원 '저도 고민이네요'


'23년 전 실수인데..긴장되네요'
'23년 전 실수인데..긴장되네요'

anypic@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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