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8.15 특별 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8월 13일자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부터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 등 4천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이 사면을 단행하는 것은 지난 2014년 1월 28일 설 명절 특사와 2015년 8월 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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