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다 살아났어!
[더팩트 | 최용민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2.3루서 롯데 강민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주자 황재균이 2-3루간 협살에 걸렸으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LG 오지환의 실책을 유도하며 3루서 세이프 되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끝까지 포기않는 갈매기 정신으로!!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절묘하게 태그를 피하는 황재균.
걸음아 나 살려라!!
죽음의 문턱서 살아남은 이 기분 아실랑가?
참으로 보기드믄 장면을 연출하며 살아남은 황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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