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 21일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보도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이 회장이 와병중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병실에 정적이 감돌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관련 물의가 빚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삼성은 갑자기 불거진 이번 사건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개인의 사생활 문제이긴 하지만 일부 고위 임원들을 제외하고는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 상황이었던 터라 충격이 큰 모습이다. 삼성그룹은 보도의 진위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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