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TF사진관] 먹지 못한 컵라면을 남기고 떠난 19살 청춘

  • 포토 | 2016-05-30 19:15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더팩트 | 이덕인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3일째인 30일 저녁 서울 2호선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의 공간에서 한 시민이 피해자 김 모(19)씨가 가방 속에서 뜯지 못한 컵라면을 추모 테이블에 올리고 있다.

스크린도어를 유지·관리하는 외주업체 직원이었던 김 씨는 입사 7개월 된 신입직원으로 2주간 기초교육을 거치고 2월 말까지 실습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숨진 김 씨의 가방을 확인하던 중 뜯지도 않은 컵라면이 들어 있었고 사고가 난 다음 날이 직원의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2호선 구의역 한편에 마련된 추모의 공간
2호선 구의역 한편에 마련된 추모의 공간


시민들은 애통한 심정을 메모로 남기고...
시민들은 애통한 심정을 메모로 남기고...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피해자 김 씨 가방에는 뜯지 못한 컵라면이 있었다고...
피해자 김 씨 가방에는 뜯지 못한 컵라면이 있었다고...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슬픔에 잠긴 학생들
슬픔에 잠긴 학생들


메시지도 남기고
메시지도 남기고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사망사고가 일어난 '9-4'

thelong0514@tf.co.kr

사진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