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땅볼을 놓치다니...
[더팩트| 최용민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만루서 두산 김재호가 병살타로 연결할 수 있었던 KIA 강한울의 평범한 내야땅볼을 놓친 후 실점을 허용하자 그라운드에 엎드려 아쉬워하고 있다. 미안한 마음에 차마 투수 보우덴을 쳐다보지 못했던 김재호는 사인을 보내며 사과 했다.
하나라도 잡아야 하는데...
덕분에 살았네...생유~ 김재호
우째 이런일이!!
X팔리고 민망하네...
보우덴을 차마 못 쳐다보겠어....
보우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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