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고려시대 관서(평양)지방에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소주, 조선시대 3대 명주인 '감홍로'의 이기숙 식품명인(왼쪽)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달고 붉은 술이 항아리 속에서 이슬처럼 맺힌다는 뜻의 감홍로는 <춘향전> <별주부전> <장길산> 등 고전문학부터 <조선고유색사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동국세시기> 등 다양한 고전문헌에 등장하고 1946년 최남선 선생은 <조선상식문답>을 통해 “조선 3대 명주 중 으뜸으로 꼽히는 명주(名酒)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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