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힘드네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지막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중 다리가 아픈지 잠시 자리에 앉아 몸을 풀고 있다.
[더팩트│국회=이효균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지막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중 다리가 아픈지 잠시 자리에 앉아 몸을 풀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까지 토론을 계속 이어가다가 자신의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테러방지법은)국정원의 과도한 권한을 확대하고, 자유롭게 살려고 하는 비판적인 사람들을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옥죄는 가장 무시무시한 법"이라며 "필러버스터 중단을 제가 갑작스레 선언해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할 때까지 서 있겠다"고 말했다.
'목 좀 축이고 합시다'
'눈물도 살짝'
'잠시 몸 좀 풀고...'
'기력 충전'
'의장님이 잠시 눈을 감아도...'
'수정안 수용 될 때까지 끝까지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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