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 정책을 발표하는 도중, 라메쉬 밤베일 인도 뭄바이 기술부문 부시장과 화상 통화 시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향후 5년간 4605억 원을 투입해 세계 디지털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선도모델을 만든다. 시는 이번 기본 계획의 비전을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 Global Digital Seoul 2020'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 (소셜특별시, 디지노믹스, 디지털사회혁신, 글로벌 디지털리더)과 54개 실행과제도 함께 내놨다.
서울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기존에 행정1부 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보화전략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격상해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디지털정책조정회의'를 분기별로 1회씩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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