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사랑꾼'이 되어 돌아온 배우 윤상현을 만났습니다. 윤상현은 최근 영화 '덕수리5형제'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와의 열애 사실을 알린 동시에 결혼까지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랑을 해서 그런지... 며칠 째 계속된 인터뷰 스케줄에도 윤상현은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날은 '추워'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튀어나오는 영하의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카페 밖에서 사진 촬영을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역시 강추위 속 촬영은 한류스타에게도 무리였을까요, 칼바람에 인상이 절로 구겨지더군요. 하지만 카메라를 들이대자 바로 웃어 보이는 그는 역시 '프로'였습니다.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포즈를 척척 취하는 모습에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금방 끝내겠습니다'라는 희망고문(?)으로 그를 달래가며 '손하트'로 마무리~ 강추위도 사랑으로 이겨낸 '사랑꾼 윤상현'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춥다 추워~'
'한류스타도 강추위는 힘들어요~'
하지만 카메라를 들자...
여유만만...'추위? 그런 거 몰라요~'
당연히 '내사랑 메이비' 덕분이죠~ 하하하
강추위도 사랑으로 이겨내는 '나는야 사랑꾼!'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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