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탈세·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1일 오후 11차 공판을 앞두고 서울 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03∼2008년 분식회계로 차명재산을 운영하고 국내 및 국외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리는 방법 등으로 8000억 원 규모의 횡령·배임·탈세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올해 1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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