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슬기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소주 마시는 연기를 하고 있다. 이날 민아는 촬영 중 실수로 소주을 마신 일을 이야기하며 당시에 소주를 음미(?)하던 리얼한 표정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 실수로 소주를 마신 민아의 표정을 재연하는 배우 조재윤
"아니, 제가 언제 그랬어요!"
'원조의 연기를 보여드릴게요~'
'캬~이 맛이야!'
'소주 제대로 음미하죠?'
원조의 리얼한 표정에 '빵' 터진 조재윤
'으하하, 저도 민망하네요!'
앙코르로 입안에 탁!
'음주 민아'도 귀엽죠?
명문대 출신이지만 하는 일 마다 실패하고,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태만(김상경 분)이 딸 아영(최다인 분)의 돌발 행동으로 아내 지수(문정희 분) 몰래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며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 온 국민 행복 재생 코미디로 다음 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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