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김홍기 교수. / 공주대
[더팩트 | 공주=김아영 기자] 충남 공주대는 김홍기 교수 연구팀이 나노 니들을 이용해 세포내 물질 검출 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시스템은 DNA와 RNA 등 핵산을 검출할 수 있지만 살아있는 세포 내의 타깃 물질 검출을 위해 시스템의 부수적 서열 절단 반응을 직접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 나노 니들을 이용, 30분 만에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아데노신 3인산(adenosine triphosphate, ATP)을 검출하는데 성공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ATP 수준을 모니터링해 생의학 및 암 연구에 적용할 수 있고, 살아있는 세포내의 다양한 분석물을 검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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