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및 시·시의회 직원, 지역 내 기업체 모금으로 마련
지난 3일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기예에 13만8000달러(한화 약 1억8000여만원)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시의 예비비와 천안시 직원과 시의회 의원들, 지역 내 기업체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가 편성한 예비비는 천안시와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뷰첵메제시가 추진하는 지진 피해지역 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박상돈 시장은 지진 발생 직후 뷰첵메제시 하산아쿤 시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천안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구호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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