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특별전시에 선보인 뒤 제공자에게 반납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기 위해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기념품, 홍보물 등 엑스포 당시 자료나 사진, 1993년 대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물건이나 사진 등 어떠한 것이라도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들은 선별을 거쳐 8월 초 개막 예정인 '대전엑스포 93' 30주년 기념 특별전에 선보인 뒤 제공자에게 반납되며, 전시 후 기증이나 기탁 의사를 밝히는 경우 박물관에 소장된다.
자료를 제공하는 시민에게는 전시회에 제공자명을 표기하며 기념품과 특별전 도록이 증정된다.
대전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전문 엑스포로 88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최대의 국제행사였다. 108개국 3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당시 전국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1450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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