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4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재에 출석할 예정이다.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선고기일에 불출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헌재 탄핵심판 11차례의 변론기일 중 1, 2차와 9차 기일 등 세 번 출석하지 않았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파면된다, 기각이나 각하되면 즉시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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