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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쁘라삐룬'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80㎞ 북진

  • 사회 | 2018-06-30 15:07
태풍 쁘라삐룬은 오늘 밤부터 북북서진을 거듭해 다음달 2일께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새롬 기자
태풍 쁘라삐룬은 오늘 밤부터 북북서진을 거듭해 다음달 2일께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쁘라삐룬은 강풍과 함께 최고 400mm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쁘라삐룬은 오늘 밤부터 북진을 거듭해 7월 2일께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께 올해 들어 7번째 태풍 쁘라삐룬이 발생했다"며 "이 태풍은 30일 오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80㎞ 부근 해상에서 매시 7㎞의 이동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홈피 캡쳐
30일 오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홈피 캡쳐

쁘라삐룬에 상륙에 앞서 30일 오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도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5년만에 한반도 내륙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태풍 내습에 대비한 재해취약지역 각 지자체별 사전점검도 요구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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